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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욕여행은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묵었다. 9년 전에 졸업여행으로 뉴욕에 왔을 때는 인터컨티넨털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묵었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니 일단 그것부터가 놀랍다.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 스퀘어 300 W 44th St, New York, NY 10036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4성급 호텔이다. 충분히 좋았었는데 4성급 밖에 안된다니.그때는 호텔체인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도 없었고 여행 경험도 쌓이기 전이라 인터컨티넨탈이 뉴욕에 두 개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고 일주일이란 시간을 그저 열심히 즐기기 바빴다. 그런데 이번 뉴욕 여행에서 타임스 스퀘어를 지나가다가 9년 전에 내가 묵었던 호텔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정말 우연히. 그제야 내가 그때 인터컨티넨탈 타임스..

뉴욕은 걷기 좋은 도시다. 모든 블록이 정확히 직사각형으로 계획되어 있어서 운전하기에도 걷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뉴욕은 운전자보다는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인데 이것이 뉴욕을 전 세계 1위 도시로 만들어주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아무리 초행길을 가더라도 내가 몇 번가의 몇 번째 스트릿에 있는지 파악만 된다면 지도를 보지 않고 걸어도 된다. 걷고 있는 내 시야 안에 있는 표지판의 숫자만 주시하면 되기 때문이다. 계속 폰의 지도만 보고 있을 필요도 없고 크고 작은 건물을 이정표로 삼아서 두리번거릴 필요가 없다. 이 날은 문득 첼시마켓을 구경한 후 호텔이 있는 미드타운 이스트까지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해냈다 !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경험이었고 또 그렇게 걸어보고 싶다. 뉴욕의 주소체계뉴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