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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이 끝났다. 뉴욕에서의 일주일은 적당한 듯하면서도 짧기도 한 것 같다. 뉴욕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였던 브로드웨이 베이글을 마지막 아침식사로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뉴욕 회상9년 전 졸업여행으로 뉴욕에 왔을 때와 이번에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많이 달랐다. 그때는 뉴욕을 별천지처럼 느껴서 여기저기 쏘다니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차분히 있으면서 뉴요커 감성을 느끼는 데 집중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이제는 뉴욕뿐 아니라 어디를 가더라도 조용히 한 곳에 머물면서 그 도시의 정취를 느끼는 것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매일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던 것도 좋았고 강아지 천국이었던 것도 좋았다. 교육이 잘 된 착한 강아지들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A38..

얼마만의 뉴욕여행인가. 출국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대학졸업 직후에 아무것도 모를 때 이모부가 보내주신 졸업여행으로 도달한 곳이 뉴욕이었다. 경제도시 미국에 대한 선입견으로 미국엔 볼 게 없을 거라며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처음 LA에 갔을 때도 그렇고 뉴욕, 하와이 등 매번 미국에 갈 때마다 그 편견은 즉시 깨진다. 경제도시라고 해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처럼 재미없는 게 아니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모든 것이 다 갖춰진 나라가 미국이다. 그리고 강아지들까지도. 그런데 졸업여행으로 뉴욕에 갔을 때는 센트럴파크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여행 일정에 센트럴파크가 들어있지도 않았고 호텔이 센트럴파크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여행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나 혼자 일찍 일어나서 센트럴파크를 즐기겠다는 마음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