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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원하지만 말하지 않는 7가지 진심 본문
남자가 원하지만 말하지 않는 일곱 가지 진심
1. 요리를 잘 하는 여자가 되어라.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 크게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중 좋아하는 것이 있을 수 있고, 누구는 조금 짜거나 싱겁게 먹는 것을 좋아할 수 있다. 누구는 매운맛을 잘 먹거나 못 먹을 수 있다. 남자의 이런 입맛에 관심을 가져보라.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내게 상담 오는 사람들에게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상대방에게 무엇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지 말고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라고. 그럴 때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리며 둘의 관계는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당신은 끊임없는 창조 속에서 그 관계를 펼쳐나가게 될 것이다. 그곳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힌트가 있다.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입맛에 관심을 가지고 요리를 연습하는 것은 단순히 그 행동 이상의 의미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에너지, 주는 에너지를 당신이 내뿜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려는 의도는 모든 것을 움직이는 마법같은 힘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이 해준 요리를 남자가 정말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았을 때 당신은 진심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려는 의도는 마법같은 힘을 갖고 있다.
2. 당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그것을 상대방과 공유하라.
건강한 남성성을 가진 남자는 당신이 당신만의 삶을 가지길 바란다. 남자를 완전히 배제한 채 당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저 남자 없이는 여자의 삶이 무너져버린다거나 여자가 전적으로 본인에게만 의지해서 살아가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면이 건강한 남자는 본능적으로 여자가 본인의 삶을 바로 세웠을 때에 그 관계가 더 행복한 쪽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으며, 따라서 본인이 사랑하는 여자가 본인의 일을 찾고 그것을 잘 만들어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여자 안에 있는 보석을 발견해주기도 한다. 또한 꼭 일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당신의 친구들과도 당신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그와 완전히 분리된 당신만의 세상을 만들라는 뜻이 아니다. 그에게 비밀로 하는 세상을 구축하라는 뜻도 아니다. 그저 그가 없이도 당신 스스로 충분히 삶을 즐길 수 있으며 그것을 그와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당신만의 세계를 갖고 그것을 상대방과 공유하라.
3. 당신도 섹스를 원함을 표현하라
내가 먼저 섹스를 하자고 하면 천박해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먼저 섹스를 하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기를 주저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것은 유교적인 사상이 자리 잡은 우리나라에서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성향인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남자들은 언제나 섹스를 하고 싶기 때문에 늘 준비된 상태고 오히려 여자에게 너무 자주 섹스를 요구하면 자신이 거부당할까 봐, 너무 몸만 탐하는 남자로 보일까 봐 걱정하는 상태다. 그런데 상대 여자가 먼저 섹스를 하자고 표현해 준다면? 그것만큼 남자에게 고마운 것은 없으며 이런 여자는 말 그대로 정말 희귀한 존재다. 그래서 오히려 절대 놓치기 싫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먼저 섹스를 하자고 하는 것은 천박한 것이 아니며, 그리고 사실 침대 위에서는 천박해지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 여자로서의 날 것의 매력을 표현하는 공간이며 모든 속박에서 해방될 수 있는 공간이 침대 위이기 때문이다. 더이상 '~까봐'가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의 발목을 잡지 못하도록 하라. 당신이 먼저 자유로워짐으로써 상대방 또한 자유로워져도 된다는 인정을 스스로에게 주도록 하라.
4. 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감정적으로 성숙한 여자가 되는 것은 매우 희소한 가치를 지닌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보다 감정적인 영역이 발달해 있다 보니 그만큼 쉽게 본인들의 감정에 압도되고 감정적인 선택을 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관계에 독이 되는,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게 될 말과 행동도 감정에 의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감정이 아니다.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도 내가 아니지만 감정도 내가 아니다. 우리 여성들은 본인의 감정으로부터 원할 때마다 분리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감정은 내가 아니다. 그것에 대해 냉철해져라.
감정이 풍부하지만 감정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모를 것이다. 감정을 억누르고 무시하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할 때마다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지만 내가 끊어버리고자 할 때는 내 선택에 의해 얼마든지 끊어버릴 줄 아는 것이 강한 것이다. 이것이 우리 여성들이 지향하는 점이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남자와의 관계를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좀 더 감정적으로 성숙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떠한 감정에 압도되려고 할 때마다 그로부터 잠시 떨어져 나와서 상대 남자는 어떤 느낌인지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감정적인 것은 맞지만 때로는 여자들이 본인들의 감정에만 너무 초점은 맞추다 보니 본인이 사랑하는 남자가 정작 어떤 감정 상태인지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섭섭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피해자 놀이를 하는 것이다. 연애는 쌍방이 하는 것이니 상대에게도 관심을 가져주라. 내가 섭섭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피해자 자리에 어느새 가 있기 십상이다. 그리고 이것은 관계를 위협하는 안 좋은 습관이다. 피해자 자리에 가있는 것을 잠시 내려놓고 그에게 초점을 맞추고, 지금 그가 당신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한 번 느껴보라. 연결감을 느껴보라.
당신의 감정을 억누르라는 게 아니다. 당신의 감정을 표현하되 그것을 표현할 때는 남자가 상처받지 않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을 연습하라. 당신의 감정에 압도당하지 말라.
당신의 감정에 압도당하지 말라.
5. 그를 믿어주고 그가 리드하게 하라.
남자는 관계에서 본인이 가치 있기를 바란다. 본인이 관계에서 가치가 있어야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인정욕구도 채워지게 된다. 관계에서 본인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만큼 남자를 두려움에 빠트리는 것도 없다. 남자에게 역할을 부여해주는 것은 남녀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여자들은 본인이 모든 것을 다 컨트롤 하는 것에 익숙해져있다 보니 남녀관계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성향이 나타나게 된다. 데이트같이 사소한 것부터 관계 자체의 문제까지 어떻게 이끌어가야 되겠다는 리더십을 남자에게 한번 맡겨보라. 이것 또한 그렇게 쉽지 않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신과 상대방의 관계에 도움이 된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관계를 위해서 남자가 노력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것이다. 당신과 함께할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실행하고 당신을 이끌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남자는 관계 안에서 본인이 가치 있다고 믿게 되고 당신에 대한 사랑도 커진다.
되고 남자가 리드하도록 믿는 것을 두려워한다. 여자가 진심으로 남자를 믿고 맡기는 것만으로도 남자는 관계 안에서 엄청난 사랑을 느낀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 남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능력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믿어주어라.
당신이 남자를 온전히 믿어주는 것만큼 남자를 기쁘게 하는 것은 없다.
6. 당신의 아름다움을 꾸준히 가꾸어라.
미학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여자가 남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것 중 하나이다. 남자는 여자의 그 아름다움에 끌린다. 본인의 여자가 매우 아름답다고 느낄 때 남자는 뿌듯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즐기며 행복해한다.
연애에 있어서 여성의 아름다움은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며, 최소한 당신의 남자의 눈에 당신이 예뻐보여야 연애라는 것이 시작될 수 있게 된다. 남자는 본인이 보기에 예쁜 여자랑만 사귀고 싶어 하며 사귄 이후에도 여자친구가 계속 본인의 눈에 예쁘길 바란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남녀 관계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 여자가 할 수 있는 노력중 하나가 당신의 외모를 예쁘게 가꾸는 것이다. 당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남자친구가 행복해하고, 외모에 감탄하고 칭찬해 주면 당신 또한 기분이 좋아지게 되고 관계도 좋아진다. 그리고 남자도 훨씬 당신에게 너그러워진다. 연애 전에는 날씬했는데 사귄 이후 당신이 살이 쪘다고 남자는 그것을 대놓고 지적할 수 없다. 그냥 속으로만 '덜 예쁘네'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꾸준히 가꾸는 것은 당신의 남자를 위해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것 중 하나이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남자가 아직 당신의 것이 아니었을 때 당신이 노력했던 것처럼, 그 남자가 당신의 것이 된 지금도 그를 위해서 노력을 해주어라.
당신이 이미 가진 것을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라. 여성성의 특징 중에 Nurturing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비단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데,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 연인, 친구들, 직업 등을 소중히여기며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당신과 일과의 관계, 당신과 연인과의 관계, 당신과 친구와의 관계. 그 모든 것들은 한없이 성장하고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다. 그리고 당신과 당신 스스로의 관계 또한 그렇다. 이미 가진 것에 헌신하는 태도는 당신의 삶이 한계 없이 꽃피게 해 준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해주고 그들을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라.
이미 가진 것에 헌신하는 태도는 당신의 삶이 한계 없이 꽃피게 해준다.
7. 그의 노력을 알아주고 그에 대해 감사하라.
그는 정 반대의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당신을 완전히 배제한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신에게 자주 연락하려고 하고 당신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많이 있으려고 하고 당신과 추억을 쌓으려고 한다. 그가 처한 상황에서 그가 하고 있는 최선의 노력에 대한 인정을 해주고 그것에 감사해 주라. 이 부분이 여성들에게 상당히 어렵기는 하다. 보통 사람들은 본인이 갖지 못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카운팅 하며 섭섭해하고, 그것을 고쳐야 관계가 나아질 거라고,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가 당신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했던 모든 선택들에는 당연한 것이 없다. 그가 당신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두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당신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선택을 했던 것이다. 그런 그의 선택에 감사함을 표하라. 비록 그것이 당신의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만약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는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일단 믿어주라. 서운함과는 별개로 우리는 상대방이 우리에게 진심이라는 것은 느낄 수 있다. 그가 당신의 삶에 미치는 모든 영향에 대해 감사하라. 그는 존재 자체만으로 이미 당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당신의 삶의 길을 바꾸어왔다. 그것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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