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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말레이시아항공비즈니스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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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비행기는 A330-300이었다. 오는 편도 원래는 똑같이 A330-300이었는데 당일 갑자기 기종이 변경되면서(쿠알라룸푸르발 비행기는 기종 변경이 잦다고 한다) 원래 기종보다 조금 좁은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었다. 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였다. 이번에도 역시 어메니티는 따로 없다. 중거리 비즈니스석에서는 원래 어메니티가 없는 건가보다. 비즈니스석 담요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좋았던 점은 시트에 까는 담요가 따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깔 수만 있는 게 아니라 헤드 쪽에 고정시킬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걸 활용하는 승객들이 거의 없는 듯했다. 나는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석의 최대 장점으로 까는 담요가 있다는 걸 꼽을 것 같은데 말이다. 정..
Dream Cities/동남아
2024. 8. 19.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