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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뷰 후기, 조식, 라운지 본문
약간 벙개처럼 잡힌 이번 휴가는 쿠알라룸푸르 2박 4일. 숙소는 그랜드 하얏트 쿠알라룸푸르였다. KLCC 공원 바로 옆, 부킷 빈탕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그랜드하얏트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뷰를 자랑하는 호텔이다. 근처에 KLCC 수리아 몰과, 파빌리온 등 쇼핑몰도 있어서 이래저래 머물기 좋은 곳이다.
로비
그랜드하얏트 쿠알라룸푸르 호텔은 G층(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L층(39층)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는 구조이다. 그리고 바로 아래층인 38층이 라운지 겸 조식레스토랑 겸 바이다. 이 호텔은 38층이라는 이 공간을 정말 하루종일 야무지게 써먹는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곳이 1층의 카페 겸 조식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나는 택시를 부르고서 잠시 기다릴 때만 1층 로비에 머물렀기 때문에 저 식당은 가보지 못했다.
말레이시아는 택시비가 굉장히 싸다. 10분 거리를 움직여도 택시비가 5000원 이상 부과되지 않았다. 그러니 웬만하면 걸어 다니는 것보다는 택시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쿠알라룸푸르의 길 자체가 보행자 친화적이지 않다. - 택시를 잡을 때는 그랩 이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
트윈타워뷰
방에서 내려다본 풍경. 아래에 보이는 공원이 KLCC 공원이다. 밤에는 춤추는 분수 공연을 하는데 나름 볼만했다. 내가 갔을 때는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노래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고 있었다. KLCC 공원을 밤에 둘러보니 젊은 썸남과 썸녀들의 만남장소, 혹은 데이트장소인 듯했다. 낭만 그 자체 ~.~
방 안에 치약과 칫솔은 없으므로 미리 챙겨가야 한다. 요즘은 5성급 호텔이라도 칫솔치약을 안 주는 곳이 꽤 많은듯 하다.
조식
1층과 38층에 조식 먹는 곳이 있는데 나는 내 객실과 가까운 38층을 이용했다.
대한민국에 비해 말레이시아는 건물들의 모양이 다양했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트윈타워도 마치 거대한 현대식 사원같이 보여서 아름다웠다.
레스토랑 한켠에 보면 사과, 케일, 당근, 용과, 허니듀 등의 과일들이 큰 그릇에 담겨있는데 이 중에서 두세 가지의 과일을 내가 고르면 그걸 직접 갈아준다. 솔직히 다른 메뉴 안 먹어도 이 과일주스 두 잔만 먹어도 아침은 해결될 듯했다. 이런 서비스는 여기 쿠알라룸푸르 그랜드하얏트에서 처음 경험하는 서비스였는데 생과일 주스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라운지
여기도 조식을 먹는 곳과 같은 곳이다. 밤이 되고 조명을 켜니 분위기가 색다르다. 생일파티, 프로포즈 등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연인들의 이벤트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인듯했다. 다들 선물로 줄 장미꽃을 갖고 있었다. 시그니처 칵테일도 많았고 음식도 먹을만 했다.
크램차우더와 맥앤치즈,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흰색 시그니처 칵테일 이름은 몽키 어쩌고였다.
수영장
이번에 나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쿠알라룸푸르 그랜드하얏트는 수영장이 좋기로 유명하다. 객실에서 내려다보면 수영장이 보였다.
총평
그랜드하얏트 쿠알라룸푸르는 마음만 먹으면 하루종일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큼 호텔 안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잠깐 산책을 하고 싶으면 근처 KLCC 공원을 걷다오면 되고 쇼핑을 하고 싶으면 바로 옆에 있는 KLCC 수리아몰로 걸어가면 된다. 위치가 좋다는 것도 그랜드하얏트 쿠알라룸푸르의 장점이다.
쿠알라룸푸르는 5성급 호텔이라도 가격이 저렴하다. 이게 동남아 여행의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다. 그러니 쿠알라룸푸르를 여행 갈 계획이라면 번화가인 부킷빈탕 지역의 럭셔리 호텔을 하나 잡아서 푹 쉬다 오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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