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뉴욕 옷쇼핑 리스트, 반드시 사야하는 브랜드 / 메이드웰, 아릿지아, 클럽모나코, 어반아웃피터스

흔히들 미국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한다. 처음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그만큼 다양한 가격대에 다양한 스타일로 구매할 만한 브랜드가 많고 품질도 괜찮아서인 듯하다. 그리고 서부보다는 걸어서 쇼핑몰에 접근할 수 있는 뉴욕이 실제로 쇼핑하기에는 더 편하다. 한국에서는 직구를 해야하거나 잘 구할 수 없는 옷들도 많이 있으므로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필요했던 아이템을 장만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내 개인적인 시각으로 미국에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은 옷 브랜드를 골라보았다. 모두 뉴욕에 매장이 몇군데씩 있는 브랜드들이며 다양한 스타일로 골라보았다. 
 

1. 알로 (alo)

뉴욕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씩은 들어봤을 운동복 브랜드다. 룰루레몬의 뒤를 잇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옷 디자인과 매장 모두 미니멀하다. 전체적으로 몸매 라인를 과하지 않게 돋보이게 해주는 핏에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색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슬렌더나 몸매의 라인이 예쁜 사람들이 입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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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이드웰 (madewell)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다는게 무슨 말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거다. 메이드웰에 바로 그런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예전에 내가 뉴욕에 놀러왔을 때도 메이드웰의 옷들이 내 취향에 너무나 잘 맞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랬다. 
메이드웰은 흰색, 베이지 색상과 청바지로 구성된 청순하고 퓨어한 느낌의 옷이 주를 이루며 매장의 인테리어도 그렇다. 남성 섹션도 있으며 아시아 청춘물의 남주가 입으면 찰떡일 것 같은 스타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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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럽모나코 (CLUB MONACO)

클래식하면서도 동시에 청량할 수 있음을 보여준 클럽 모나코 뉴욕. 특히 이번 SS시즌 상품들이 너무 예쁘고 기존보다 좀 더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클럽 모나코는 여성스러우면서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많아서 자칫 잘못하면 심심하고 나이들어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SS시즌 상품들을 통해서 그 편견을 완전히 깨게 되었다. 그리고 피팅룸마다 고객의 이름을 손수 펜으로 적어가며 케어 해주는 것도 새로웠다. 
 

 
 
 
 

4. 어반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

힙하다. 라고 표현하는게 이 브랜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일 것 같다. 옷의 색상도 다채로워서 젊은층의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는 듯하다. 케이팝 아이돌들이 즐겨 입을 것 같은 옷들이 주를 이루며 실제로 젊은 세대의 패션 유행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주 타겟층은 10-30대이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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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아웃피터스

 

 

5. 아릿지아 (Aritzia)

집에서도, 그리고 집근처 편의점에 가거나 네일샵을 갈 때에도 멋스럽게 지내고 싶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꼭 소장해야 하는 옷들로 이루어져 있다. 강아지 산책을 나가야 하거나 집에 지인들을 초대했을 때 무엇을 입어야 하는지가 사실 은근히 고민된다. 집에서 내가 평소에 입는 옷을 입자니 너무 추리하고, 그렇다고 너무 차려입자니 오바하는 것같기도 하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릿지아의 옷을 입으면 집과 일상에서도 편하지만 멋스럽게 보낼 수 있다. 소재나 색상 측면에서 홈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옷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은 아릿지아은 편안하게 입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추리하지도 않은, 편안하지만 멋도 한스푼 더한 옷들로 구성되어 있다. 색상도 화이트, 블랙, 베이지 등 무난한 것들이 주를 이루며 원피스 같은 경우에는 더 화사한 색상도 있다. 뉴욕 전역에 매장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고 내가 방문했던 곳은 허드슨 야드 지점이었다. 별 생각 없이 방문하더라도 뭐라도 하나는 건져서 오는 매장이며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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