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관장 하는 방법, 효과, 잠재적 부작용

 

내가 건강한 몸과 피부를 위해 꼭 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관장이다.

커피 관장은 거슨 요법의 하나로 처음 소개되었고, 대체 의학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결장 세정 방법이다. 커피 관장은 1900년대 초 암 치료법을 연구하던 독일 의사들로부터 개발되었으나(커피 관장이 고대 이집트에서도 사용되었다는 말도 있다) 이것을 실질적으로 환자 치료에 사용한 것은 맥스 거슨이다. 독일계 미국인 맥스 거슨(Max Gerson)은 유기농 식물성 식단, 생과일 주스 및 커피 관장을 사용하여 신체를 해독하고 치유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 환자들을 위한 그의 프로그램은 후에 거슨 요법(Gerson Therapy)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거슨요법

거슨 요법에 따르면 커피 관장은 아래 요소들을 통해 간을 자극하고 혈액과 조직의 해독을 돕는다.

• 노폐물 제거
• 간 재생
• 면역체계 재활성화
• 효소, 미네랄, 호르몬 시스템을 포함한 신체의 필수 방어력을 회복

또한 아래와 같은 효과도 있다.

• 변비
• 비만
• 통증 완화

 

일반적으로 알려진 관장은 변비 완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거나, 내시경 혹은 각종 수술 전에 장을 비우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커피 관장은 신체를 해독하는 것이 주된 효능이다. 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일반적인 관장과 마찬가지로 커피 관장도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잘못된 방식으로 커피액을 주입하면 감염이나 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하는 실수로는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해서 직장이 화상을 입는다거나, 카페인을 너무 과다하게 첨가한다거나 하는 것이 있다. 

커피 관장은 전용 커피액과 물을 섞어 결장으로 주입해 담즙의 흐름을 자극하고 해독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 생성을 자극한다. 

 

커피 관장의 이점

• 변비 완화
• 면역력 강화
• 신체 에너지 증가
• 자가면역질환 치료
• 소화관 기생충 제거
• 중금속 제거
• 우울증, 암 치료
• 효모의 과증식 억제

사람들은 음식, 공기, 물에 있는 독성 화학 물질과 오염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결과적으로, 간을 자극하여 신체의 노폐물과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커피 관장을 통해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다.

 

커피 관장의 잠재적 부작용

• 직장 화상
• 메스꺼움
• 구토, 경련
• 복부 팽만감
• 탈수 증상
• 장 천공
• 미네랄 불균형
• 부적절하게 멸균된 장비로 인한 감염

 

커피 관장을 하면 안되는 경우

• 화학요법 치료중일 경우
• 신장(신장), 심장 또는 호흡 부전
• 궤양성 대장염
• 회장조루술을 했을 경우
• 고혈압
• 임신중일 경우
• 급성 또는 만성 설사
• 수술 후 첫 6~8주

 

커피관장 하는 법

인터넷에 검색하면 커피 관장 키트를 판매하는 곳이 많다. 나도 이 업체들 중 한 군데에서 직접 구매해서 커피 관장을 하고 있다. 커피관장 키트를 구매하면 관장 방법에 관한 설명서가 함께 오고, 유튜브에도 검색하면 나온다. 

여기서도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우리는 약 1L의 커피 용액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커피 관장용 커피 용액은 따로 있다. 

 

이 1L의 커피 용액을 끓여 준비한 후 체온과 비슷한 온도, 혹은 1-2도 정도 높은 정도로 식혀준다. 그리고 집 안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이나 화장실과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문고리와 비슷한 높이에 커피 관장 키트를 걸어준다. 관장 호스 끝에 포도씨유나 윤활젤을 발라서 삽입해주고 용액을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가며 모두 주입해준 다음 6분에서 15분간 기다린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억지로 참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이 다 되면 화장실로 가서 배출해주면 되고 커피 용액이 모두 배출하려면 두세번정도 화장실에 가야 한다. 

정리하자면

커피 관장은 대체 의학이고 커피 관장의 효과를 뒷받침할 연구결과가 많지 않지만, 건강상 큰 효과를 봤다는 실제 후기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과학적으로도 이 커피 관장의 효과를 충분히 입증할 만하므로, 부작용이 무서워서 커피 관장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모두 무시해버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커피 관장을 한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고,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카페인 반응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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